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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가 반시장ㆍ반기업 정서 해소를 위해 교과서 개편, 기업사랑 공동로고 제작 등 다양한 실천방안을 마련했다. 대한상공회의소ㆍ전국경제인연합회ㆍ무역협회ㆍ벤처기업협의회 등 경제단체와 YMCA 등 민간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 ‘기업사랑 협의회’는 24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4차 회의를 열고 내년으로 예정된 제8차 교육과정 개편에서 초ㆍ중ㆍ고교 교과서의 반기업ㆍ반시장적 분위기의 내용을 수정하기 위한 공동 노력에 나서기로 했다. 또 이들은 대외홍보 강화를 위해 협의회 자체 로고를 제작해 참여기관이 발간하는 모든 경제교육 자료에 공동 활용하고 자체 홈페이지를 개설해 각 참여단체의 경제교육 사이트 링크와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올해 70회 운영된 ‘CEO와 함께 경제공부를’행사를 내년 1,000회 이상으로 늘리고 경제교육 강사 풀(Pool)확대 및 데이타베이스를 상호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민간참여 기관인 YMCA의 청소년관련 네트워크를 참여기관이 공동 활용해 청소년신용박람회, 청소년경제포럼, 어린이경제캠프 등과 같은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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