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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상] 신한다이아몬드공업 '에어릭스 자동배열 기술'

다이아몬드공구 대량 생산화

김신경 대표


기계소재 분야 이천상 공동수상자로 신한다이아몬드공업(대표 김신경)이 개발한 다이아몬드공구 대량 생산기술 ‘에이릭스(ARIX) 자동배열 기술(사진)’이 선정됐다. 에이릭스공법은 다이아몬드공구 제작시 핵심소재인 다이아몬드의 위치를 잡아주는 기술로, 신한다이아몬드공업은 다이아몬드 입자의 균일배열 과정을 3차원 방식으로 완전히 자동화시켜 대량생산체제를 갖추었다. 신한다이아몬드공업은 에이릭스공법을 통해 다이아몬드 입자간 거리를 10~20㎛로 일정하게 만듦으로써 다이아몬드의 수명을 기존 방식보다 2배 가까이 높이고 30% 이상의 절삭성능을 향상시켰다. 기존의 방식은 사람의 수작업에 의존, 다이아몬드 입자의 배열이 무질서하고 효율도 떨어졌으며 소량생산만 가능했다. . 이번에 신한다이아몬드공업의 자체 기술혁신을 통해 자동설비 체제로 전환하면서 다이아몬드공구의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된 셈이다. 더욱이 이 방식을 적용할 경우 절삭되는 제품의 손상과 부하를 최소화될 뿐만 아니라 석재나 콘크리트 등 절삭 재질과 사용조건에 따라 맞춤 설계까지 가능해졌다. 신한다이아몬드공업은 향후 2년 안에 에이릭스공법이 세계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세계 다이아몬드공구 시장은 약 50억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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