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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만여주 무상증자 호재 불구 유한양행 사흘째 약세로

단기 급등따라 차익매물

유한양행이 무상증자 소식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보였다. 4일 유한양행 주가는 전날보다 1.12%하락한 17만7,000원에 마감, 3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43만5,524주 무상증자 소식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약세를 보인 것은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왔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유한양행 주가는 지난 10월말 15만원선을 넘은 이후 지금까지 18.9% 올랐다. 한편 무상증자의 주당 신주배정 주식 수는 0.05주이며 상장예정일은 내년 1월12일이다. 유한양행은 공시를 통해 “우선주 주주도 보통주 주주와 동일하게 보통주로 배정하고 단주는 상장일 종가를 기준으로 현금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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