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과 옥션은 소비자가 명절 선물용으로 많이 찾는 한우 세트를 시중가 대비 30~4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등 다양한 판매 촉진에 나선다. ‘농협 안심한우 1등급 갈비세트 2.4kg’(8만9,000원), ‘정읍 산외한우마을 1등급 보신세트 4.5kg’(5만9,900원) 등이 준비됐고 캠페인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카드 수수료를 제외한 판매 수수료도 받지 않기로 했다. G마켓은 메인 이벤트 코너에, 옥션은 홈페이지 메인 화면의 ‘마트대신옥션’ 코너에 이번 이벤트를 노출해 집객 효과도 높이기로 했다. 양사는 이 기간 동안 총 100만 명 이상의 고객이 이벤트 코너를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민석 G마켓-옥션 이사는 “양 사이트의 한우 판매량이 전년 설에 비해 60~100% 가량 증가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향후에도 농수축산 농가에 도움을 주고 시장가격 안정에 이바지하는 캠페인을 적극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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