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앞줄 왼쪽)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김한조(〃 가운데) 신임 외환은행장이 21일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취임식을 가진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 행장은 "연간 1조원씩 나던 이익이 지금은 3분의1로 일부 지방은행 수준까지 급락했다.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영업력 회복을 위해 포트폴리오(자산배분)를 조정해 중소기업과 소호(SOHO·자영업) 고객 비중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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