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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가입자수 100만 눈앞

서비스 5개월만에 이르면 이번주 넘어설듯

국내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수가 이번 주에 100만명을 돌파할 예정이다. 서비스가 시작된 지 약 5개월만이다. 10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양사의 LTE 가입자 수는 약 90만명에 달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최근 LTE 가입자 수가 하루 2만명꼴로 늘고 있다"며 "16일 정도, 늦어도 19일께에는 국내 LTE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도 하루 가입자 평균에 약 1만3,000명 가량으로 빠르게 LTE 가입자 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연말까지 각각 70만명, 5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겠다고 밝혀온 바 있다. 이처럼 빠르게 LTE 가입자 수가 늘어나는 건 양사의 치열한 마케팅 때문이다. 이들은 지난 7월부터 LTE 서비스를 개시한 후 각종 광고와 단말기 보조금 등을 통해 가입자 확보에 주력해왔다. 특히 보조금 경쟁도 치열해 출시 한 달만에 '공짜폰'으로 팔리는 LTE 스마트폰도 나타날 정도다. KT는 내년 중으로 LTE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현재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2012년 LTE 가입자 목표(500만~700만명ㆍ400만명)를 감안할 때 내년 말에는 1,000만~1,500만명 가량의 이용자가 LTE에 가입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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