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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생명] 주유실적 따라 무료 보험 서비스
입력1999-06-22 00:00:00
수정
1999.06.22 00:00:00
우승호 기자
「기름도 넣고 보험도 든다」SK생명은 SK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엔크린 보너스 카드」에 가입했던 고객이 지난 5월25일 교통사고로 사망해 1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SK생명은 지난 3월 부터 SK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은 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면 1,000만원짜리, 200만원은 2,000만원, 300만원은 4,000만원, 500만원 이상이면 1억원짜리 엔크린 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해 주는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 보험의 사고보상기간은 1년이다.
실제로 경기도 가평군에 사는 김모(38)씨는 주유한 실적이 500만원 이상이 돼 1억원짜리 보험에 가입됐다. 그런데 지난달 25일 교통사고로 사망해 유족들이 1억원의 사망보험금을 받았다.
SK생명은 오는 9~10월에 2차 무료 보험가입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우승호 기자 DERRID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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