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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중소기업품질대상] 성우조경㈜

나무에 아낌없는 투자… 친환경 조경 앞장

성우조경에서 시공 중인 영주댐 조경공사 조감도 모습. /사진제공=성우조경


성우조경(주)(대표 송희문?사진)는 '최선을 다해 최고를 추구하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품질경영에 매진하고 있는 조경전문 기업이다. 1997년 설립 이후 지난 16년간 다양한 주거생활 및 여가문화공간의 조경공사를 수행해 왔으며, 주말골퍼들에게 명문 퍼블릭골프장으로 알려진 포천힐스골프장도 성우조경의 손때 묻은 작품이다.
또 용인에 자리한 써닝포인트골프장, 전주 OK골프장 등 다수의 골프장과 소양강댐, 이천시신청사, 국방부(평택, 오산, 수원 BTL, 대구K2), 수지구청신청사 등 SOC사업에서도 차근차근 실적을 쌓아왔다.
이같은 시공실적을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현장만 영주댐, 원주혁신도시 2공구, 특전사 이전사업 3공구 등 10여 곳이 넘는 조경업계의 실력자다. 어려운 건설경기 여파에도 불구하고 일감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바로 나무와 사람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 덕분이다.
조경공사의 기본재료가 되는 조경용 나무를 전북 남원과 경기도 이천의 농장에서 직접 키워내고 있는 회사는 전문기술자들 역시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2002년 ISO9001인증(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을 획득한 이 회사는 2005년 해외건설업 면허와 2009년 사면녹화에 관한 특허(특허 제10-0729417호)를 취득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무와 사람이라는 기본에 충실하고자 했던 노력이 바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는 송 대표는 회사 설립이전 12년간 근무했던 조경회사 임원시절까지 근 30년간 한 우물만 고집해온 장인정신의 소유자다. 그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성우조경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품질에 대해서만큼은 흔들림 없는 고집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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