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된 동전을 종류별로 보면 100원짜리가 1억7,900만개로 전체의 57.8%를 차지했고 10원짜리가 5,100만개(16.4%), 500원짜리가 4,900만개(15.9%), 50원짜리가 3,100만개(9.9%) 등이었다.
기부 용도로 모금된 자투리 동전의 금액은 3,500만원으로 전년대비 27.7% 증가했다. 한은관계자는 “교환운동 기간 환수된 동전을 대형마트 등 동전을 대량으로 필요로 하는 업소에 공급, 동전의 재유통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이번에 환수된 동전을 새로 만든다면 336억원의 제조비가 소요될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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