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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장비 시장 공급과잉으로 성장 제한적<SS>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의 공급과잉으로 내년 관련 장비시장 성장이 제한될 것이라고 실리콘스트래티지스(SS)가 보도했다. SS는 30일 시장조사기관인 인포메이션 네트워크(IN)의 전망치를 인용, 올해 45%고성장한 LCD 장비 시장은 내년에는 7%로 성장률이 크게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IN은 한스타, 청화픽쳐튜브, AU옵트로닉스, 치메이 등 아시아의 주요 생산업체들이 공급 과잉에 따라 신규 생산 설비 가동을 늦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올해 12억6천만달러로 추정되는 전세계 장비 매출 규모는 내년에는 14억5천만달러선에 머무를 것이며 주로 캐논과 니콘사의 노광 장비 중심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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