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체들이 연말연시 최대 50% 할인된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22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의 제조유통일괄화(SPA) 브랜드 '미쏘(MIXXO)'는 내년 1월31일까지 가을·겨울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다운패딩·더블코트·싱글코트로 6만9,000원에 판매하며 겨울스커트·팬츠도 3만9,000원에 선보인다. 이랜드의 또 다른 SPA 브랜드인 '스파오'는 오는 29일까지 온라인 공식 쇼핑몰에서 겨울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LG패션 '헤지스'는 내년 1월2일부터 가을·겨울제품 소진 때까지 30% 시즌오프 세일에 돌입하며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분의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와 남성복 '로가디스'도 내년 2월28일까지 가을·겨울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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