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중공업, 공생발전 3대 추진전략 발표

현대중공업은 29일 비핵심사업 진출 자제, 중소기업 적합업종 철수, 내부거래위원회 및 공생발전추진위원회 신설 등을 골자로 하는 ‘공생발전 3대 추진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우선 비핵심사업 내지 비연관사업 진출을 자제한다는 원칙을 지속적으로 고수함으로써 대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회사의 역량을 핵심사업에 집중해 간결한 사업포트폴리오를 유지하겠다는 것.

또 미미한 금액에 불과하지만 소형 중전기 등 중소기업 적합업종에서 단계적으로 철수하고 자재확보를 위해 일부 품목에 대해 시행하는 구매대행은 사업대상을 계열사로 한정해 중소기업에 대한 사업기회 확대에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스템통합(SI)ㆍ광고ㆍ건설ㆍ물류 사업을 영위하고 있지 않으나 보안상 필요하거나 핵심 경쟁력을 저해하지 않는 한 경쟁입찰 가능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오는 3분기부터 확대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계열사 간 내부거래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계열사에 상반기 중 내부거래위원회를 설치하고 모기업인 현대중공업에 공생발전추진위원회(가칭)를 신설해 그룹 차원의 동반성장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아산나눔재단을 공동 설립했으며 동반성장펀드와 기술개발펀드 등을 조성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등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