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백영찬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769억원과 465억원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2분기 실적증가의 배경은 화학사업의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원재료 가격 하락효과로 수익성이 상승했으며 2분기 필름사업의 판매물량이 1분기대비 약 20% 증가했고 SK텔레시스의 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등 연결 자회사 실적개선 때문”이라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또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859억원, 607억원으로 2분기대비 각각 1.3%, 30.5%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화학부문의 PO 디보틀네킹을 통한 판매물량 증가가 가능하고 열수축 및 태양광용 필름판매량은 계절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확대되고 SKC솔믹스 등 연결 자회사 실적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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