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주가하락 지나쳐"

맥쿼리證 비중확대 의견

롯데쇼핑의 주가 하락이 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롯데쇼핑은 지난 한주간 주가가 40만6,000원에서 34만3,500원으로 15.4% 하락했다. 최근 한달간 주가 하락률은 22.8%에 달한다.

25일 맥쿼리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현재 주가는 펀더멘털에 비해 과도하게 하락한 상태”라며 ‘비중확대’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47만6,000원을 제시했다. 맥쿼리는 “롯데쇼핑이 백화점 매출성장으로 인해 4ㆍ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내년 1월 물류센터 가동으로 롯데마트 수익성도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도 롯데쇼핑에 대해 “내년 매출과 이익의 성장모멘텀 회복이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로 47만원을 제시하고 “장기적으로 조정때 마다 매수전략이 유망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