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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쇼핑몰 인터넷 개설”/현대백화점 12월께

현대백화점(대표 김영일)이 홈쇼핑사업을 확대하고 있다.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월 국내최대 규모의 인터넷정보망 「메타랜드」에 홈쇼핑정보를 공급하는 한편 오는 12월에는 인터넷상에 자체 사이버쇼핑몰을 개설할 계획이다. 현대는 이를 위해 사이버쇼핑 전담팀을 구성하고 첨단 전자상거래방식을 개발하고 있는데 20억여원의 개발비를 투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는 그동안 자사 상품 카탈로그를 발행·배포하며 홈쇼핑에 부분참여해 왔다. 홈쇼핑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것은 PC통신망가입자가 늘어나면서 전 세계를 연결하는 사이버쇼핑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현대 신성호 사이버쇼핑팀장은 『쇼핑몰 개설 후 현대백화점에서 취급하는 상품을 전담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유통업체 가운데 사이버쇼핑몰을 개설해놓고 있는 업체는 롯데·신세계·갤러리아백화점 등 소수에 불과하다. 현대의 쇼핑몰 개설방침에 따라 대형 백화점간 판매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이강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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