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泰-말聯-印尼 고무가격 대폭 인상 `공동전선'

탁신 치나왓 태국 총리는 세계 3대 고무 생산국인 태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가 천연고무 가격을 공동 인상키로 결정했다고밝혔다. 탁신 총리는 30일 주례 라디오 연설을 통해 이들 세 나라가 국제 유가와 합성고무 가격 상승세를 감안해 고무 가격을 ㎏당 60 바트(1바트는 26원꼴) 안팎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탁신 총리는 이날 오전 북부 관광지 치앙마이에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베트남,스리랑카,인도,파푸아뉴기니,싱가포르 등 아시아 고무 생산국 각료급 회의를주재했다. 이어 열린 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3국 회담에서는 ㎏당 40 바트선인 현 천연고무 가격이 ㎏당 60 바트를 웃도는 합성고무 가격에 비해 너무 낮아 ㎏당 60 바트선까지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탁신 총리는 밝혔다. 탁신 총리는 합성고무 가격이 오르면 천연고무 및 여타 관련 농산물 가격도 따라 올라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유가 급등의 영향으로 농민들이 곤경에 처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방콕=연합뉴스) 조성부 특파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