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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개발업체인 와이디온라인이 유료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수익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와이디온라인은 6일 ‘코코몽 습관동화’와‘코코몽 숫자나라’, ‘디스코베리’ 등 어플리케이션 3종을 앱 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와이디온라인이 유료 버전의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이번에 출시된 ‘코코몽 습관동화’는 태블릿PC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하거나 영어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다. 와이디온라인은 오는 4월 중 ‘코코몽 습관동화’의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코코몽 숫자나라’는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코코몽을 활용한 유아요 교육게임이며 ‘디스코베리’는 슬라이딩 캐치 방식의 리듬액션게임이다.
장석원 와이디온라인 모바일사업팀 팀장은 “지난해 어플리케이션 2개를 선보인 바 있지만 유료 수익모델로 개발해 출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교육용은 물론 게임 등 보다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확대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부 개발 뿐 아니라 외부 업체의 어플리케이션에도 관심이 있다”며 “외부 개발사의 어플리케이션을 들여와 서비스하는 등 퍼블리싱 분야를 온라인게임에서 모바일 쪽으로 확대해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와이디온라인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0.87% 내린 2,27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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