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박영호 연구원은 “원ㆍ달러 환율 가정 상향 조정 등에 따라 2012년 및 2013년 수정 EPS를 종전 대비 각각 5.8%와 1.8% 상향조정했다”면서 “하지만 수익예상 상향조정폭이 제한적이고 연결 기준 순차입금 부담의 증가세 등 할인요인을 추가로 감안해 최종적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그대로 유지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지분법평가이익을 감안하고 일회성 이익을 제외한 2012년 수정 순이익은 1,182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하반기에는 본업 가동 상태와 수익 성장세가 실질적으로 양호한 체코법인 등의 손익이 환율 변동성 축소에 힘입어 호전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