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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렉스 어린이보호차 출시

현대차 "버스전용차로 가능"

현대자동차는 어린이 안전 수송에 초점을 맞춰 각종 편의 사양을 대폭 보완한 ‘스타렉스 어린이 보호차’를 개발, 판매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타렉스 어린이보호차는 기존의 스타렉스 12인승(점보)에 슬라이드식 측면 보조발판ㆍ경광등ㆍ후방 감지센서ㆍ전면 확인용 거울 등을 장착, 어린이 탑승 시 편의와 안전을 배려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업계에선 처음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어린이 전용차량을 개발했다”며 “스타렉스 어린이 보호차는 출고 후 개조 비용을 따로 부담하지 않고 간단한 신고 절차만 거치면 버스 전용차로 이용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판매가는 에어컨ㆍ오토미션을 기본 적용해 1,89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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