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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中에 시스템에어컨 2000만弗 공급
입력2009-11-22 17:19:24
수정
2009.11.22 17:19:24
안후이성 대형 프로젝트에 공조솔루션 제공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이 건설경기 위축에도 글로벌 연평균 26% 성장을 지속하며 신흥시장의 대규모 단지에 토털 공조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시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국 안후이성 대형 프로젝트 개발을 맡은 안후이즈디 부동산 전문 투자회사가 추진 중인 7개 프로젝트에 시스템에어컨 및 공조설비 시설 등 총 2,000만달러 규모의 협력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에서 삼성전자는 안후이성의 주거•상업•산업 등을 총망라한 약 50만㎡ 면적에 맞춤 공조가 가능한 시스템에어컨 DVM 플러스Ⅲ와 함께 유지관리에 필요한 토털 공조 솔루션까지 일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계약을 포함, 중국 전역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연달아 성사시키며 가정용•상업용 시스템에어컨의 제품 및 서비스 우수성을 널리 인식시키고 있다. 문강호 삼성전자 공조솔루션사업팀장은 "현지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제품들을 준비해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신흥시장의 기회를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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