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9일 보고서에서 “LED 사업부 손실 축소와 차량 부품 사업부 성장 등으로 하반기 LG이노텍의 실적개선이 가능하다”며 “주가 반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봉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LED 매출은 1조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거래선 위주로 조명 비중이 40%에 진입했다”며 “제품 구성이 다양화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통신모듈, 터치윈도우 등 신규아이템 수주 비중이 60%, 해외 수주 비중은 50%를 웃돌고 있어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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