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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디네트웍스, 9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전문기업인 씨디네트웍스 9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투자에 나선 기업들은 미국 벤처 캐피털인 오크 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Oak Investment Partners)와 신한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로 신한금융그룹 및 국민연금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고 있는 신한 프라이빗에쿼티, 미국 투자 은행인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Goldman Sachs International) 등 3곳이다. 씨디네트웍스는 "신규 투자 자금을 세계 시장으로의 확대 진출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며 "콘텐츠 전송 가속화, 디지털 미디어 다운로드, 비디오 스트리밍 등 CDN 서비스 전 분야에 걸쳐 세계적으로 고객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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