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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정밀화학, 폴리실리콘 사업 진출에 강세
입력2011-02-16 09:15:09
수정
2011.02.16 09:15:09
이재유 기자
삼성정밀화학이 폴리실리콘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12분 현재 삼성정밀화학은 1,100원(1.41%) 오른 7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정밀화학은 같은 날 폴리실리콘 사업을 위해 미국 MEMC와 폴리실리콘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폴리실리콘은 태양전지 기판과 반도체 웨이퍼의 핵심원료로, 삼성정밀화학은 울산에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 年 1만톤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2013년부터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정밀화학은 전일 이사회를 통해 합작법인 지분 50%(전체 발행주식 60만주중 30만주)를 15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또 향후 공장건설 진행에 따라 2013년까지 2,00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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