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취업난속 채용청탁 여전

최근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공정한 채용을 저해하는 불공정 인사청탁이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채용정보사이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구직자 1천861명(남자 1천139명,여자 7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8일 밝힌 결과에 따르면 '가족이나 친지, 이웃 등에게 채용청탁을 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5%가 '그렇다'고 답했다. 여성 구직자의 경우 26%, 남자 구직자는 40%가 '그렇다'고 답해 남성 구직자들의 채용청탁 빈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기업체 인사담당자 177명을 대상으로 '채용청탁을 통해 고용한 적이있는가'라고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49%가 '있다'라고 답해 채용청탁을 통한 인력채용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파악됐다. 스카우트의 문영철 사장은 "최근 기업 채용형태의 주류를 이루는 수시채용의 경우 공채보다 외부의 이목집중을 피할 수 있어 채용청탁이 더욱 빈번해질 가능성이있다"며 "기업은 채용 전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인력채용의 신뢰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경제뉴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