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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직장 내 보육시설 개원

CJ그룹은 서울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 건물에 임직원 자녀를 돌보는 보육시설인 ‘CJ키즈빌’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CJ키즈빌은 1,000㎡ 면적에 교실 7개와 식당으로 구성됐다. 교사 16명이 오전 7시30분부터 밤 10시까지 생후 6개월 영어부터 만 5세 유아 등 총 90명에 대한 보육을 맡는다. 식단은 국산, 친환경 농산물로만 구성되며 영어 원어민 교사를 영입하는 등 교육의 질도 높였다. 내달부터는 해외 출장을 가는 임직원이나 평소 CJ키즈빌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주말 근무를 하는 임직원을 위해 '24시간 케어' 및 '주말 보육' 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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