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나아트] 국내 첫 미술 포털사이트 '가나아트 닷컴' 출범
입력2000-01-03 00:00:00
수정
2000.01.03 00:00:00
이용웅 기자
그동안 가나 웹 갤러리를 운영해 오던 가나아트센터는 오는 20일 가나 닷 컴(WWW.GANAART.COM)을 출범시켜 인터넷 미술 서비스를 한층 심화, 발전시킬 계획이다.3일 가나 닷 컴의 컨덴츠를 준비하고 있는 이승환씨는 『각종 정보와 심도 있는 지식 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재미있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로 꾸밀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인터넷 방송이나 가상공간 제공 등 기술적으로 전문화된 서비스도 제공된다. 가령 네티즌들이 관심을 갖고 있거나 가질만한 작가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동화상으로 내보내 미술 창작집단과 소비집단 사이에 원할한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한다는 것이다.
또 미술전문 포털 사이트에 걸맞게 미술에 관한 정보는 물론이고, 작가 개인 사이트·미술관 사이트·화랑 사이트·잡지 및 신문 사이트들을 종합하는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9월 가나 웹 갤러리와 연계해 등장한 화가 고영훈씨의 홈 페이지에는 지금까지 30여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어 미술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다른 문화분야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가나 닷 컴의 이호재 대표는 『미술은 물론 다른 문화 사이트와의 연계를 통해 문화 허브사이트로 기능할 수 있는 네트웍을 구성할 계획이다』면서 『빠른 시일내에 가나 닷 컴의 영어 사이트도 개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실제 미국이나 유럽의 대표적 상업 화랑들이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컬렉터층을 대대적으로 확대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가나 닷 컴의 성공여부가 미술계는 물론 국내 인터넷 비즈니스 업계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의 (02)3217-0237.
이용웅기자YYONG@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