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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나침반] 부도옹(不倒翁)

[여의도 나침반] 부도옹(不倒翁) 요즘 장세 흐름을 보면 오뚝이를 의미하는 '부도옹'(不倒翁)을 생각나게 한다. 오뚝이는 흔들리다가도 금새 안정을 되찾는데 그 비결은 무게중심에 있다. 밑면적이 넓고 무게중심이 낮은 곳에 무겁게 위치하기 때문에 외부의 힘이 가해지더라도 넘어지지 않는다. 최근 주식시장은 오뚝이의 무게중심을 그대로 닮았다. 먼저 고객예탁금이 7조원에 육박하는 등 매수 기반이 폭 넓게 확산되고 있다. 또 주가가 작년 한 해 사상 최고의 하락률을 보임에 따라 저가 인식이 크게 확산되었는데 이는 중심이 낮게 위치한 것과 같다. 마지막으로 외국인 매수의 강도가 매우 무겁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단기 급등에 따라 시세가 흔들릴 수는 있겠지만 넘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신삼찬 하나경제硏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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