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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시설물관련사고 “으뜸”/소보원 소비자 위해조사

◎“전체 45%” 완구·화장품순소비자 위해사고의 대부분은 식품이나 시설물관련 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허신행)은 지난 한해동안 「위해정보수집체계」를 통해 수집한 총 1천78건의 위해·위험정보를 분석한 결과 식품으로 인한 위해는 소화장애, 중독, 질식 등이 많았으며 시설물에 의한 위해는 끼이거나 베이는 등 주로 외상을 입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고 18일 밝혔다. 위해정보를 세부 항목별로 보면 총 1천78건 가운데 식품이 30.1%(3백24건)로 발생빈도가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시설물에 의한 사고가 14%(1백51건), 완구 놀이기구에 의한 사고가 11.7%(1백26건), 가정용 의료기구를 포함한 보건위생용품 및 화장용품 사고가 6.3%(68건)순이었다. 식품의 경우 주로 소화장애가 전체 건수의 40%가량을 차지했으며 중독이나 질식, 피부장해, 화상 등이 많았다. 시설물에 의한 사고는 외상, 화상, 골절 또는 절단 등이 많았으며 장난감 놀이기구의 경우에는 날카로운 모서리에 외상을 당하는 사례가 많았다. 소비자보호원은 위해정보 수집체계를 통한 정보가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도 위해정보 보고기관을 정비·확대하는 한편 소비자 핫라인 홍보 등을 통해 소비자 안전에 대한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이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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