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업시간 연장은 전상망 마비로 인해 업무가 2시간 정도 중단되면서 커진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신한은행은 이날 오후 2시15분께부터 본점 전산시스템이 장애를 일으키며 인터넷·스마트 뱅킹과 ATM 등 영업망 모두가 마비됐다 2시간여 만인 오후 3시50분께 복구작업을 마쳤다.
오후 4시15분 현재 홈페이지 접속을 포함한 모든 거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산시스템 장애로 불편을 겪은 고객들을 배려해 영업시간을 오후 4시에서 5시로 한시간 연장한다”며 “아직 전산장애 원인은 파악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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