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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와 DNV GL 한국지사는 지난 11일 부산 소재 DNV GL(노르웨이·독일 선급협회) 한국지사 사무실에서 합동 컨퍼런스(Joint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양사가 체결한 LNG 분야에 대한 기술협력 MOU의 후속이행을 위한 첫 행보로써 LNG 밸류체인 기술분야의 상호협력과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기술전략 및 연구개발 혁신, LNG 수송(FLNG), 지능형 배관망 기술 등에 대한 양사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세계적인 선급기관인 DNV GL의 조선, 해양 및 가스분야의 위험관리 노하우 및 지식을 통해 기술역량 향상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양사는 앞으로도 연 2회 정기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천연가스 시추, 생산, 액화, 운송, 저장, 재기화, 공급 등 전반에 걸쳐 기술협력을 활발하게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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