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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첫내각 진용 이르면 이번주 윤곽
입력2003-02-09 00:00:00
수정
2003.02.09 00:00:00
박동석 기자
새 정부의 초대 내각 진용이 이르면 이번주안에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18개부처 장관들에 대한 10배수 안팎의 추천을 거쳐 오는 15일께 5배수로 압축하는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노 당선자는 이에 앞서 지난 7일부터 경제, 사회ㆍ문화ㆍ여성, 외교ㆍ안보분과 장관 추천위 회의를 잇따라 주재하는 등 본격적인 장관인선에 착수했다. 노 당선자는 추천위 회의에서 특히 경제부처 장관에 대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정형 장관` 추천을 당부하는 등 장관인선 원칙을 제시했다.
<박동석기자 everes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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