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조윤호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4% 감소한 2조8,980억원, 영업이익은 14.9% 감소한 1,52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실적이 감소했지만 3분기 실적 간담회를 통해 4분기 손실을 반영분에 대해 이미 주식시장에서 충분히 설명을 했기 때문에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또 “동사의 201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2% 증가한 12조 2,420억원, 세전이익은 6.0% 증가한 7,34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향후 단기적으로 밸류에이션에 따라 중장기 적으로 지역, 공종 확대가 어느 시점에 가시화되느냐에 따라 주가가 재평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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