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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원 국내시장서 돌풍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원’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옵티머스원이 지난 주말 일일 개통량 1만2,000대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3일 첫선을 보인 이래 7주 만에 달성한 기록이자 그동안 LG전자가 출시한 휴대폰 중 최단 기간 최대 개통량이다. 옵티머스원은 지난주까지만 해도 일 평균 개통량이 8,000대 내외를 기록했으나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국내 스마트폰 최다 5가지 색상, 생활밀착형 애플리케이션 기본 탑재 등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면서 누적공급량 33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이번 주부터 화이트골드 색상을 추가하고 다채로운 마케팅을 전개, 옵티머스원을 명실상부한 ‘국민 스마트폰’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조성하 LG전자 MC사업본부장(부사장)은 “옵티머스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전 국민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다”며 “고객별로 최적화된 모델을 확대해 스마트폰 시장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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