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는 2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조환익(사진) 한국전력 사장을 신임 조직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위원장은 총회 개최까지 남은 기간 세계에너지협의회(WEC) 93개 회원국과 에너지 관련 글로벌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성공적인 총회를 이끄는 임무를 맡게 됐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조직위 대외협력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조 신임 위원장은 "대구 총회가 전세계 에너지인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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