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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장서 돌풍 일으킬 '강력한 車'
기아차, ‘올 뉴 카렌스’ 인테리어 디자인 공개
임지훈기자 jhlim@sed.co.kr
기아자동차가 이달 말 출시할 카렌스의 풀체인지 모델인 ‘올 뉴 카렌스’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22일 공개했다.
올 뉴 카렌스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먼저 각종 기능 버튼을 전면부 센터페시아에 통합, 배치해 운전자가 조작하기 편리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대형 내비게이션 화면 및 클러스터 계기판의 정보창을 이용해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한다.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의 위치를 동일선상에 위치하도록 해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최소화해 주행 안정성도 높였다.
또 대시보드, 도어트림 등 운전자의 손길이 많이 닿는 부위는 주로 소프트한 재질이 사용됐으며 블랙 하이그로시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도어트림 하단부 수납공간은 1열 1리터, 2열 0.6리터의 물병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여유로운 공간을 갖췄다.
차량 내부 1열 시트에는 버킷 타입 시트를, 2열에는 슬라이딩 앤(&) 리클라이닝 시트를 적용, 탑승객에게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2~3열 시트백 폴딩기능과 2열 플로어 언더 트레이, 러기지 언더 트레이 등을 통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지난 14일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올 뉴 카렌스는 이달 말 서울모터쇼에서 발표된 이후 시판될 예정이다.
가격은 2.0 LPI 모델이 ▦디럭스 1,795만~1,835만원 ▦럭셔리 2,110만~2,150만원 ▦프레스티지 2,295만~2,335만원 ▦노블레스 2,590만~2,630만원, 1.7 디젤 모델이 ▦디럭스 2,080만~2,120만원 ▦럭셔리 2,230만~2,270만원 ▦프레스티지 2,415만~2,455만원 ▦노블레스 2,710만~2,7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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