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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신도시 2차 노려라] 시범단지 1순위 경쟁률 분석

30평이상 중대형 경쟁률 높아 브랜드 따라 청약양극화 뚜렷

동탄 신도시 내 시범단지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형과 시공업체에 따른 양극화가 뚜렷하다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전체 1순위 경쟁률은 3,745가구 모집에 2만9,446명이 신청해 평균 7.86대 1를 기록했다. 청약자의 거주 지역별로는 ▦경기 화성 2.16대 1 ▦수도권(화성 제외) 9.33대 1 등이었다. 평형별로는 30평형대 이상 중대형 평형은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나 20평형대는 수요자가 많지 않았다. 월드메르디앙 35평형은 35가구 공급에 6,208명이 신청해 17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삼성래미안 32평형도 116.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범단지에서 가장 대형 평형인 포스코 54평형은 80대 1을 웃도는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20평형대 청약 경쟁률은 최고 4.7대 1(우남 27평형)에 그쳤다. 아파트의 브랜드에 따라 청약자의 쏠림 현상도 나타났다. 삼성 래미안, 포스코 더 ??등은 이자 후불제 등 특별 분양조건을 적용하지 않았는데도 전 평형에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인 것이 단적인 예다. 1순위에서는 6개 평형 159가구가 미달됐으나 2순위에서 전 평형 청약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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