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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025620)가 회생절차 종결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신우는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가격제한폭(14.86%)까지 오른 2,4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우는 이날 수원지방법원에 제2파산부에 회생절차 종결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수원지방법원은 신우의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고 11월 회생계획을 인가했다.
신우는 확정된 채권(회생담보권채무 239억원, 회생채권 35억원, 조세채무 4억원)을 모두 변제해 회생절차 종결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신우 측은 "변제자금 충당을 위해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완료했다"며 "현재 확정된 채권 100%를 모두 갚아 회생절차 종결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날 신우에 회생절차 종결 신청을 지연 공시했다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했다. 신우가 지난해 12월23일 회생절차 종결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이날 공시했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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