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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독감 지정전염병 고시/복지부 밝혀

◎내달중 9월부터 예방백신 무료접종다음달중에 유행성 독감이 지정전염병으로 고시돼 오는 9월부터 저소득층 노인들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된다. 27일 보건복지부는 다음달초 「표준예방접종지침」을 개정, 유행성 독감(인플루엔자)을 정부지정 전염병으로 고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인플루엔자에 대한 정부 예방접종 실시 근거를 마련하고 유행예측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일단 이를 지정 전염병으로 고시한 뒤 오는 9월부터 생활보호 대상 노인들과 고아원 등 시설아동들에게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백신을 놓아줄 방침이다. 또 무료접종 및 실비접종 대상을 연차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환자 동향과 접종사업 성과 등을 보아 법정 전염병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인플루엔자가 단순감기와 달리 폐렴 등 합병증이 심각하며 특히 노인 등 취약계층의 경우 이로인해 사망하는 사례가 많은데도 이에 대한 관리가 개개인에게 맡겨져 있어 지정 전염병으로 고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신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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