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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씨 사건 검찰수사후 감사"
입력2001-09-17 00:00:00
수정
2001.09.17 00:00:00
이종남 감사원장
이종남 감사원장은 17일 횡령 및 주가조작혐의로 구속된 G&G 그룹회장 이용호씨 사건과 관련, “국세청에 대한 일반감사가 4ㆍ4분기에 예정돼 있다”며 “일단 검찰 수사를 지켜본 뒤 국세청 감사때 직무상 잘못이 있는지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국회 법사위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세청 등 관련기관을 특별감사하라’는 국회 법사위 위원들의 주장에 “현재 수사가 진행중인 사건에 대해 감사원이 감사를 벌이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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