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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부품 '조도센서' 국산화

스마트폰 등 IT기기의 주요 부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조도센서’가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

넥스트칩은 주변 밝기를 측정하는 휴먼 인터페이스 제품인 디지털 조도센서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조도센서는 주변의 밝기정보를 파악해 IT기기의 화면밝기를 최적의 상태로 자동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 부품이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밝기조절을 최적화해 IT기기의 전력소모량을 20~40% 줄일 수 있다.

회사관계자는 “아이폰이나 갤럭시 등 스마트폰에 장착된 이후로 배터리 이용에 민감한 휴대폰 시장을 필두로 LCD TV나 모니터에도 채택이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라며 “세계 시장규모가 매년 36% 성장하며 오는 2013년에서는 2억 6,40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디지털 조도센서는 현재 대만의 카펠라와 미국의 타우스 등 세계 10여개 업체만이 개발해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회사관계자는 “넥스트칩은 휴대폰과 LCD TV, 모니터용으로 국내 가전대기업 공급을 목표로 영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올해 4분기 말부터 매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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