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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현대차그룹, 교통문화 확산 등 4대 '무브' 활동

현대차그룹 기프트카 캠페인을 통해 차량 등을 지원받은 한영수씨가 공동 개업식에서 음식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다양한 나눔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무브'로 대표되는 그룹의 4대 사회공헌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나눔경영을 펼치고 있다. 또 전국 주요 사업장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연탄 나눔, 김장 담그기 등 지역 사회의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이지무브', '자연찬' 등의 다양한 사회적 기업을 설립해 여기에서 발생하는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바르고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세이프무브)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이지무브) ▲환경보전(그린무브) ▲임직원 자원봉사와 글로벌 청년인재 양성(해피무브) 등을 4대 사회공헌 중점분야로 정하고 각각에 해당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먼저 세이프무브 분야에서 현대차그룹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실습장인 '키즈오토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해피웨이 드라이브' 교통문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지무브 분야에서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위한 특수 차량을 제작해 보급에 힘쓰는 한편 장애인기관 내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2006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또 장애인이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를 소개하는 이지 플레이스 활동, 장애인 보조기구 이동수리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그린무브 분야에서는 2005년부터 멸종 위기에 처한 꼬리명주나비의 복원작업을 추진해 울산, 전주, 아산 등 전국 총 5개 지역에 '꼬리명주나비 생태학습장'을 조성했다.

해피무브 분야에서 현대차그룹은 2008년 7월 민간 최대규모의 봉사단으로 창설된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운영해 대학생들에게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며 문화교류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해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윤의 사회적 환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06년부터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인 '안심생활'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울산공장에서는 작업복 세탁, 식당의 김치납품, 폐PC 재활용 등의 일감을 지역 사회적 기업에 주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장애인 보조 및 재활 기구를 생산ㆍ판매하는 '이지무브', '희망펑 사랑펑'이라는 쌀과자를 생산판매하는 '두리반', 농민을 위한 농산물 유통 전문 사회적 기업 '자연찬 유통사업단' 등을 설립, 창출되는 이익의 상당부분을 지역사회로 돌려주고 있다.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3' 역시 현대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현대차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김민수군에게 특별 독주회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군은 발달장애 1급(IQ 40 정도의 3~4세 유아 수준 지각능력)의 장애를 가지고 있으나 악보 없이 청음만으로도 연주가 가능한 절대음감과 함께 보통 연주자들이 두 세달 만에 익히는 곡을 3일 만에 익힐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차는 김군에게 향후 3년간 피아노 레슨비를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프트카 캠페인'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캠페인은 창업 의지를 가진 저소득층 이웃을 선정해 차량과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기프트카 캠페인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따뜻한 온기가 널리 퍼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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