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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美 한국인 전문의 찰스 H.차 자니겐 직업개발 장학상 받아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전문의가 세계의학계에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데니스 W. 자니겐 직업개발 장학상(Dennis W. Jahnigen Career Development Scholars Award)’을 받았다. 화제의 인물은 예일대의대 찰스 H. 차(위장 종양외과 전문의) 박사. 그는 최근 장학재단으로부터 앞으로 2년간 종양의 생성과 발달 연구자금 명목으로 20만 달러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 상은 노인질병을 연구하는 젊은 외과 전문의의 연구를 지원할 목적으로 창설됐는데 미노인질병연구소(AGS) 등이 후원하고 있다. 앞으로 차 박사는 종양의 생성과 발달, 특히 노인들에게 나타나는 종양분야에 연구를 할 계획. 특히 암이 65세 이상 노인사망의 주원인으로 작용하는 데 중점을 누고 노화와 종양 생성의 관계를 집중 연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차 박사는 노스웨스턴의대를 졸업하고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위스콘신 메디컬센터에서 인턴ㆍ레지던트를, 뉴욕 슬론-케터링 암센터에서 전문의 과정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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