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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천에 국제자유도시 건설

28년간 395조 투자 市에 프로제트구상안 제출삼성그룹이 경제특구로 지정될 인천시의 송도신도시, 영종도, 서북부매립지(일명 김포매립지) 등 3개 지역을 국제자유기업도시로 개발하는 프로젝트 구상안을 인천시에 제출했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수창 삼성화재 대표 등 그룹사 임원 6명은 지난 9일 안상수 인천시장 초청으로 인천시청과 송도신도시 건설현장을 방문한 후 프로젝트 개발 구상안을 인천시에 제출했다. 삼성은 구상안에서 영종도를 국제물류와 업무ㆍ금융 도시, 송도신도시를 정보통신 첨단산업단지, 서북부매립지를 바이오 등 미래형 산업단지로 건설해 이 일대를 국제자유기업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이 같은 개발에 들어갈 사업비 359조원을 민간기업이나 정부ㆍ지자체ㆍ외자 등을 통해 2003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조달한다는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에 투자한 적이 없던 삼성측에서 이 같은 개발 구상안을 참고용으로 제시한 것은 인천의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대규모 투자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인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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