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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끼어들어" 버스운전사 흉기 위협
입력2006-03-19 10:38:21
수정
2006.03.19 10:38:21
서울 광진경찰서는 19일 도로에서 진로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버스운전사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위협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택시운전사 김모(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8일 오후 8시45분께 서울 광진구 군자동 인근 도로에서 최모(52)씨가 정류장에 정차하기 위해 김씨의 택시 앞으로 버스를 몰자 시비끝에 흉기를 들고 버스에 올라 최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버스 안에 있던 20여명의 승객 중 한명이 신속히 112에 신고해 경찰이 곧바로 출동해 상황은 종료됐다.
김씨는 경찰에서 "사건이 있기 바로 직전에 취객을 태웠다가 요금 문제로 시비가 붙어 한바탕 짜증이 났는데 버스가 앞길을 막아서자 화를 참지 못해 이런 일을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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