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중국 현지에서의 매출 성장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오리온은 지난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보다 3만4,000원(3.34%) 오른 105만2,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오리온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강세를 보인 이유는 중국에서의 매출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서영화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4분기 중국 시장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14% 정도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신규 공장 및 라인 가동률도 상승하고 있는 만큼 높은 이익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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