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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확산… 관련주 ‘희비’
입력2003-12-22 00:00:00
수정
2003.12.22 00:00:00
홍병문 기자
조류독감이 전국으로 급격히 확산되면서 관련업체 주가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닭고기 공급업체들은 조류독감에 따른 매출감소 우려로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수산업체들은 오히려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감에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22일 거래소의 마니커와 코스닥의 하림은 각각 3.46%, 6.28% 하락했다. 반면 거래소의 수산업체인 동원수산ㆍ대림수산ㆍ한성기업ㆍ사조산업 등은 반사 이익이 기대되며 모두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코스닥의 동물용 백신 제조업체인 중앙백신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조류 독감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관련주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따른 영향은 심리적인 효과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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