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일 보고서를 통해 “ 3·4분기 실적이 투어 부문에서 선전하며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목표가를 3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인터파크INT의 3·4분기 연결 매출액은 1,020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추정치를 각각 5%, 14% 상회했다.
최민하 연구원은 “인터파크INT의 이 같은 선전은 매출액 중 투어 부문이 분기 사장 최대 판매액을 기록하며 매출액은 투어부문이 분기 사상 최대 판매액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했고, ENT부문이 자회사 서클컨텐츠컴퍼니를 통한 공연수익 매출 성장으로 전년동기대비 24% 늘어난 덕”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또“ 내년 영업이익은 쇼핑, 도서 부문 적자폭이 축소되고 투어, ENT 부문은 시장 지배력 확대로 이익 기여도가 상승할 전망으로 전년대비 84% 증가할 것”이라며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금년부터 배당 실시가 예상되며 배당성향은 20%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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