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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는 지난 18일 서울 대왕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근거리 네트워크인 비콘 관련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화성 바른전자 본사 및 공장에서 열린 이번 직업체험은 미래의 엔지니어를 꿈꾸는 중학생들에게 사물인터넷 관련 교육과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차세대 성장산업인 사물인터넷의 핵심이라 불리는 비콘 장비를 견학하고 비콘 작동 방법과 응용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멘토그룹은 블루투스 4.0 초저전력 기술을 활용한 사물인터넷 근거리 네트워크 비콘을 실제로 조작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직업체험 교육은 서울시 교육청이 운영하는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으로, 바른전자는 지난해 서울 학생 배움터 진로체험분야 사업장으로 지정됐다.
김태섭 바른전자 회장은 “이공계를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폭 넓은 직업 탐색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청소년들이 기술 기반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체험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순 기자 seny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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