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대車투싼, 美품질평가 최고점수
입력2005-05-18 19:53:59
수정
2005.05.18 19:53:59
JD파워 조사 99점얻어
현대자동차의 투싼이 미국의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현대차는 19일 미국의 자동차평가 전문기관인 제이디 파워(J.D. Power)가 작년 11~12월 신차를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05 상반기 신차품질조사(IQS)’결과에서 신차 투입 첫 해에 세계 처음으로 최고 점수인 99점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는 제이디파워가 신차 품질조사를 실시한 이후 최고수준의 성적이다.
지난해 중형차부문 초기 품질에서 1위를 차지했던 ‘뉴EF쏘나타’는 이번 조사에선 110점을 기록,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해 가격과 품질 만족도가 높은 승용차로 인정받고 있다고 현대차측은 설명했다.
제이디 파워의 신차품질 조사는 신차 구입후 3개월이 지난 차량의 고객들에게 135개 항목에 대한 초기품질 만족도를 100대당 불만건수로 조사한 결과다. 주요 조사항목으로는 엔진ㆍ변속기ㆍ승차감ㆍ스타일ㆍ 편의성ㆍ디자인 등의 135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점수가 낮을수록 높은 품질만족도를 나타낸다.
한편 제이디 파워는 지난 1968년에 설립된 자동차관련 소비자 만족도 조사 전문기관으로, 조사결과는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기준으로 이용될 만큼 영향력이 높은 편이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