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1일 ‘행담도’ 수사결과 발표
입력2005-08-10 18:01:36
수정
2005.08.10 18:01:36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행담도개발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를 11일 발표하고 수사를 일단락지을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검찰은 감사원의 요청에 따라 지난 6월22일 수사에 착수한 후 두달 가까이 강도 높게 진행한 조사에서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과 문정인 전 동북아시대위원장, 정태인 전 국민경제비서관 등 이른바 ‘청와대 3인방’이 행담도개발 사업에 직ㆍ간접적으로 개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그러나 이들 3인 중 정찬용 전 수석과 문정인 전 위원장의 경우 행담도개발 사업과 관련한 개입 정도가 형사책임을 물어야 할 정도는 아니라고 결론낸 반면 도로공사 등에 부당한 외압을 행사한 정황이 드러난 정태인 전 비서관에 대해서는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 불구속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